가정의 달인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 등을 기념하며 감사와 사랑을 전하고, 함께하는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달입니다.

강남한양수자인 태화이웃사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5월 10일(금)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마음을 전해요'의 주제로 가정의 달 인사나눔 캠페인(이하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특별히 본 캠페인은 가정의 달에 가족, 친구, 이웃과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우리의 이웃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했습니다.

'마음전달', '감사전달', '벌레 기피제 만들기'의 세 가지 부스로 구성되어 남녀노소 다양한 지역주민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마음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마음전달' 부스에서는 '가족', '이웃', '감사', '사랑' 중 택일하여 2행시를 지어 '마음나무'에 붙여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표현해보았습니다. 

'이웃에 살면서 사이좋게 웃으면서 행복하게 지낸다!',

'감사하고 사랑하며 행복하게 지내요'

가족과 이웃의 의미를 생각하며 적어본 2행시를 '마음나무'에 붙이니 하트가 모여 풍성한 나무가 되었고,

가정의 달 동안 작은씨앗도서관에 전시하고 있습니다.

'감사전달' 부스는 가족, 선생님, 이웃 등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담아 손수 편지를 적었습니다. 어버이날을 맞아 엄마, 아빠에게 전해보는 사랑한다는 말, 평소 고마웠던 친구와 이웃에게 전하는 따뜻한 진심을 담아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웃의 재능나눔으로 날씨가 따뜻해지며 슬~슬 올라오는 벌레로부터 우리 가족을 지키기 위한 '벌레 기피제'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활동을 진행했고, 캠페인을 모두 즐기며 가정의 달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5월 가정의 달, 사랑하는 가족과 평소 감사의 마음을 가졌던 친구, 이웃에게 마음을 간직하는 것이 아니라 용기내어 직접 표현해보면 어떨까요? 태화이웃사이복지센터는 '조화로운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언제나 함께 하겠습니다.

■ 담당자 : 복지사업2팀 김경은 사회복지사 (☎ 010-5165-5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