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입니다.

태화갤러리는 사회복지의 역사와 상징성을 품은 장소로, 이를 함께 운영할 지역주민 갤러리지기를 모집하여 두 차례의 사전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지난 7월 5일(금)에 갤러리지기 분들과의 첫 만남을 가졌습니다.

1회기: 오리엔테이션 및 자원봉사, 후원의 이해 교육

▲ 오리엔테이션 진행 및 단체 사진

차지현 사회복지사가 태화갤러리에 대한 안내와 운영 계획을 설명하며 갤러리지기의 역할과 활동 일정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갤러리지기는 태화갤러리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태화의 역사를 전달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주요 활동은 ‘관람 진행 안내 및 방명록 작성 안내’, ‘도슨트 투어 진행’, ‘방문객 설문조사 작성 안내’, ‘방문 기념품 증정’으로 이루어집니다. 이어 서나리 사회복지사가 자원봉사 및 후원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자원봉사자로서의 기본 자세와 역할을 명확히 하고, VMS 가입 및 자원봉사활동 신청서 작성 안내를 통해 체계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준비했습니다. 또한, 태화갤러리가 '태화100주년 기념사업' 후원금으로 조성된 공간임을 설명하며 후원의 의미를 공유하고, 참여자들이 후원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독려했습니다.

2-3회기: 도슨트 투어 체험

▲ 송파책박물관 방문

2회기 사전교육은 경영기획팀 사회복지현장 실습생과 함께 했습니다. 7월 10일(수)에 송파책박물관을 방문하여 한광수 선생님의 안내로 도슨트 투어를 진행했습니다. 박물관은 ‘1부 향유’, ‘2부 소통’, ‘3부 창조’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공간에서 조선의 독서 문화, 대표적인 애독자, 책의 원고 작성과 기획 과정 등을 배웠습니다.

▲ 용산역사박물관 방문

이어서 7월 16일(화)에 용산역사박물관을 방문하여 김미숙 선생님의 안내로 도슨트 투어에 참여했습니다. 용산의 역사와 한국의 근현대사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재 박물관이 옛 용산철도병원을 리모델링한 건물로 기존의 건축물을 활용한 전시 유물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참여자들은 “역사적 사실과 정보를 정확히 공부하고 전달해야 하는 책임감을 느꼈다”는 소감을 전하며, 도슨트를 통해 더욱 전문적인 진행을 위해 많은 공부가 필요함을 실감했습니다. 또한, 설문조사나 기념품 등 지역주민을 위한 부분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사전교육과 도슨트 체험을 통해 지역주민 갤러리지기 분들이 도슨트 투어를 원활히 진행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8월부터 시작될 활동에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담당자 : 경영기획팀 차지현 사회복지사 (☎ 02-2040-1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