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린(Green) 태화'  탄소중립 프로젝트 포스터

여러분, 탄소중립을 아시나요?

탄소중립이란, 인간의 활동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남은 온실 가스는 흡수해 실질적인 탄소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개념입니다.

기후변화로 인해 이상기후 현상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사실은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우리나라에서도 온난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산업, 수송, 폐기물 등 부분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탄소중립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현해 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 국민, 국가의 힘으로는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기 어렵기에 협력과 연대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에 더해 최근 사회적으로 인구고령화, 1인 가구 증가, 소득양극화 등의 사회경제 구조변화가 예측됨에 따라 이상기후의 적응 능력이 낮은 취약계층(고령층, 1인 가구, 저소득층) 중심으로의 건강 피해 증대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2023년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에서도 지역주민의 환경 위기 인식과 주민주도 환경 실천을 목표로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과 강남한양수자인 태화이웃사이복지센터에서 각각 「그린(Green)태화」사업과 「Re:그린」사업을 기획하였습니다.

「그린(Green)태화」에서는 ‘기후위기(절약활동), 자원순환(재활용), 환경교육’을 통해 환경 동아리를 구성한 주민주도 실천을 계획하였고, 「Re:그린」사업은 환경리더 양성 및 주민들과 함께 하는 모니터링으로 환경캠페인과 지역사회 공간을 재구성 하는 실천입니다.

첫 번째 「그린(Green)태화」 사업으로 3월 한 달 동안 5층 식당에서 잔반제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잔반제로 활동으로 먹을 만큼 담게 되고, 담은 것은 다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스티커 붙이는 재미로, 더 잘 먹고 있어요."

▲ '그린(Green) 태화' 잔반제로 캠페인 진행 모습

작은 활동이지만 60명이 넘는 지역주민 분들이 함께 어렵지 않지만 삶에 밀접한 연관이 있는 환경실천으로 쉽게 참여하고, 일상 속에 재미까지 더해 즐겁게 실천하고 있습니다.

▲ 「Re:그린」 지역사회 환경인식 설문조사 포스터

「Re:그린」사업에서는 참여자를 모집하기 전 지역사회 환경인식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지역주민들의 인식을 확인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기후위기, 기후위기와 먹거리, 재난관련 환경교육을 계획하고 4월부터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입니다. 향후 「Re:그린」 참여자 모집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작은 활동들이 일상에서 이어지고, 나를 통해 가족, 친구, 이웃에게 전달되는 환경실천 지구 지키기! 태화와 함께 해주세요!

■ 담당자 : 평생학습팀 이지호 사회복지사 (☎ 02-2040-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