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 100년을 향해라는 슬로건아래 태화복지재단 창립 90주년 기념식이 4월 4일(월)에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행사는 약 5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예배와 2부 공식행사, 3부 오찬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습니다.    

심정식 관장(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의 사회로 시작된 1부 기념예배는 정문식 태화복지재단 이사님의 대표기도에 이어 Great Harmony 태화복지재단 직원 찬양단의 특별찬양이 있었습니다. 이어서 신경하 태화복지재단 대표이사님이 ‘태화 100년을 향해’라는 주제로 설교말씀을 전해주셨고, 김봉록 전 태화복지재단 대표이사님이 축도해주셨습니다.

 2부 기념식은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이명자 관장(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의 사회로 문을 열었습니다. 최원영 보건복지부 차관, 백현기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직무대행, 그리고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 6대 관장을 역임한 페기 빌링스 (P. Billings)의 축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이 날 공식행사에서는 공로상과 섬김의 태화인, 나눔의 태화인, 태화의 선한이웃 부문의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에서는 섬김의 태화인에 (주)한화갤러리아 명품관이, 나눔의 태화인에 임태희 대통령실장님이, 선한이웃상에 (주)주간코스메틱신문이 수상하였습니다. 

  

이어서 열린 비전선포식에서는 새로 수립된 소명헌장과 비전, 핵심가치가 처음으로 소개되었고, 본 기관의 오정철 사회복지사(가족복지팀)가 직원대표로 핵심가치 선언문을 낭독하였습니다. 100년을 향한 푯대가 될 새로운 비전선포식은 태화의 희망찬 미래가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