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피부색만 보고 차별하지 않을 거에요!’, ‘다른 나라 사람을 만나면 친절하게 대해줄 거 에요.’ 피부색이 다르고 문화가 다르더라도 편견을 같지 않고, 친절하게 대하겠다는 아이들의 순수한 감정 표현에 저도 모르게 미소 짓게 됩니다. 

월 평균 3,000여명의 지역주민이 이용하는 태화가족도서실에서는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도서실의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복지를 접목한 ‘책에서 복지를 만나다’신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4일 간 진행된 ‘책에서 복지를 만나다’ 프로그램에 34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하였으며 지역사회 기여활동일환으로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한 주민동아리 ‘책탐’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교육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앞으로도 태화가족도서실에서는 공공도서관과 차별성을 둔 ‘책에서 복지를 만나다’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복지를 인식하고 사회문제에 관심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하반기에 진행될 북한이탈주민을 주제로 한 ‘책에서 복지를 만나다’ 기대해주세요. ^^

* 문의 : 지역복지팀 2040-1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