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런 엄마들의 사랑가득한 모임 '굿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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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림
- 조회 1,605
- 입력 2015-06-0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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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노사연의 ‘바램’
「내 손에 잡은 것이 많아서 손이 아픕니다. 등에 짊어진 삶의 무게가 온 몸을 아프게 하고 매일 해결해야 하는 일 때문에 내 시간도 없이 살다가 평생 바쁘게 걸어 왔으니 다리도 아픕니다. 내가 힘들고 외로워 질 때 내 얘길 조금만 들어 준다면 어느 날 갑자기 세월의 한복판에 덩그러니 혼자 있진 않겠죠. 큰 것도 아니고 아주 작은 한 마디 지친 나를 안아 주면서 사랑한다. 정말 사랑 한다는 그 말을 해 준다면 나는 사막을 걷는다 해도 꽃길이라 생각 할 겁니다. 우린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겁니다. 우린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겁니다. 저 높은 곳에 함께 가야 할 사람 그대뿐입니다.」
‘굿맘’에서 한 어머니가 들려주신 곡입니다. 참 좋은 엄마들의 모임 ‘굿맘’에서는 ‘내가 잘하는 것과 다른 엄마들이 잘하는 것’에 대해 나누었습니다. 처음에는 어색하기도 했지만 점차 삶을 나누고 서로를 지지하면서 이제는 서로의 집에 방문하기도 하고 날씨좋은 날 근처로 산책을 가기도 합니다. 서로가 얼마나 소중하고 아름다운지를 느끼고 서로를 위해 기도합니다.
사랑스런 엄마들의 사랑가득한 모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