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2일 카톨릭청년회관 ‘다리’에서 「배움·소망·감사 다섯 복지관 사례관리 실천 발표회」가 진행되었습니다.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을 비롯한 대야종합사회복지관, 반포종합사회복지관, 중곡종합사회복지관, 이대성산종합복지관, 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이 함께한 이번 실천 발표회에서는 올해 4월부터 함께 사례관리에 대해 공부하며 당사자들을 만났던 실천기록을 발표하였습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뜻있게 살아보려 애쓰며 가족과 이웃, 둘레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당사자의 이야기, 당사자의 삶과 지역사회 사람살이를 붙잡고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복지를 이뤄가게 돕고 더불어 살게 도와가는 사회사업가의 실천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당사자들을 어떤 마음으로, 어떤 중심으로 돕고자했는지의 과정을 나누었습니다. 

이번 발표회를 통해 ‘사람다움과 사회다움’을 위한 실천이 얼마나 값진 것인지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뜻 있게 잘 해볼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당사자의 삶과 지역사회 사람살이를 생각하며 뜻 있게 실천하는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