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태화 후원자와의 만남 - 후원자 인터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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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4-2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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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 후원 담당자 이수연입니다.
후원자와의 만남 네번째 주인공은 보석디자이너 서유진 후원자님입니다.
후원자님은 태화가 가고자하는 길과 같은 생각을 가지며 2021년 8월부터 정기 후원을 시작하셨습니다.
태화와 인연의 시작이였던 윤연주 관장님께서 직접 인터뷰 진행한 내용을 전해드립니다.
🙋♀️태화를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
윤연주 관장님이 제가 보석을 디자인 하는 작업실에 방문하셨죠.
먼저 저에게 다가와주시면서 자연스럽게 태화에 대해 알게 되었어요.
관장님께서 태화에서 하시는 일에 대해서 말씀해주셨는데 저와 같은 생각으로 걷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때부터 태화와의 인연이 시작된 것 같아요.
제가 보석을 디자인하고 판매하는 일을 하고 있는데,
오래도록 해온 일이지만 요즘엔 '내가 이 일에 잘 맞는 사람인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사람들을 많이 만나는 직업인데, 저는 사실 관계를 늘려가는 걸 좋아하진 않거든요.
특히 어릴 때 이 일을 시작해서 그 땐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많았어요. 특히, 제게 어마어마한 인생스토리를 쏟아내는 손님들이 부담스러웠거든요.
나이 들어가는 지금은 저에게 이야기를 나눠주시는 것이 감사하고, 위로가 되었다 해주시니 더 감사해요.
주로 듣는 입장이고 제 이야기를 잘 꺼내는 편이 아닌데, 관장님만 만나면 한 번도 꺼내지 않은 제 이야기를 하게돼요.
표현을 잘 못해도 먼저 챙겨주시고, 물어봐주시니 그런것 같아요. 관장님의 일, 가정의 모습을 보면 많이 배워요. 따라하고 싶고요.
특히 후원자를 위한 이 컵은 너무 귀엽고 맘에 들어요:) 윙크하는 곰돌이라니요!
🙋♀️태화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태화는 귀한 보석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제가 대물림하는 보석을 디자인하고,
사람들을 귀하게 여기려는 마음처럼 태화가 지역주민들을 만나는 일이 보석같다고 생각해요.
태화가 하고 있는 일의 귀한 의미와 스토리를 들으니 후원을 하는데 엄청난 자부심을 느껴요.
태화는 저에게 '귀한 보석'이에요.
후원자님께서 29살때 시작해서 지금까지 25년 넘게 운영중인 주얼리 샵입니다.
오래된 작은가게가 갖는 깊은 매력이 있는 곳이지요.
판매자를 넘어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주인에게서 느껴지는 특별함도 있습니다.
태화가 하는 일을 귀하게 여겨, 후원자로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문의 : 경영기획팀 이수연 대리(02-2040-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