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태화] 행복을 전하는 책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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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6-1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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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 1층 모두모임 공간에서는 매주 목요일, 초등학교 1-2학년 친구들이 함께 모여 책에 대해 배우고, 읽으며, 생각과 표현을 나눕니다. 첫 회에서 3회까지는 강남구행복한도서관 사서님이 직접 읽어주는 책 내용에 아이들의 두 귀가 쫑긋, 두 눈은 초롱초롱했습니다.도서관을 이용하는 방법, 책과 친해지는 방법들을 배운 친구들에게 책은 가까운 친구가 되었습니다.
<딩동거미>책 속에서 장난을 좋아하는 거미가 개미 친구들에게 거미줄을 이용해 재미있는 모양을 만들어 수수께끼 놀이를 합니다. 우리 친구들은 빨대를 이용해 각자만의 재미있는 모양을 만들어 친구들에게 퀴즈를 내보기도 합니다.
“이건 못 맞출걸~?”
도서관사서님과 함께하는 독서활동 회기 이후엔 독서프로그램 강사님이 오셔서 같이 책을 읽고, 다양한 생각들을 친구들과 공유합니다.
<행복한 주스나무>어느 작은 마을에는 신기한 나무가 있습니다. 나무에 달린 잎을 따서 물에 넣기만 하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주스를 만들 수 있는 그런 나무지요. 나무 주스에는 한 가지 규칙 있습니다. 매주 한 사람이 나뭇잎 한장씩 만 딸 수 있지요. 하지만 사람들은 주스가 맛있어 도저히 참을 수 없던 사람들은 규칙을 어기고 몰래몰래 따기 시작했습니다. 과연 주스나무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우리의 자연환경이나, 공공의 물건들을 낭비하거나 함부로 사용하고 있진 않은가 되돌아보고 지구에서 더불어 살아간다는 의미를 자연스럽게 깨닫습니다. 또 책을 읽고 내가 느꼈던 감정을 글로, 그림으로, 또 알록달록 신선한 과일로 표현해봅니다.
자연스럽게 더불어 살아가는 규칙을 배우고, 다양한 표현 방법을 배워봅니다.
책 친구를 통해 한 발자국, 한 발자국 천천히 성장해가는 친구들을 지켜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