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복지사업1팀] 강남구 중장년 1인가구 주민모임 활성화 사업 '한울타리_창작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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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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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0-0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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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한울타리 창작모임은 신체심리 센터 '몸집'과 예술공방 '아뜰리에 드 디디'이 함께하는 티&컬러 테라피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활동은 바쁜 일상 속에서 종종 놓치기 쉬운 '나의 취향과 기호'를 돌아보고, 잠시 멈춰 삶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 나를 귀하게 대접하는 시간
먼저 티 테라피에서는 어린쑥차와 레몬머틀 차를 이용해 '향'과 '맛'을 경험하며, 그 속에서 느껴지는 감정이나 생각을 글로 적어보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차의 은은한 향이 공간을 채우며, 참여자들의 몸과 마음을 부드럽게 감싸주었습니다.
▲ 티 테라피 활동
▲ 티 테라피 도구
나무 쟁반을 대접하는 공간으로 삼아 아기자기 한 도구를 활용해 가꾸고, 채웠습니다. 이 시간은 단순히 차를 마시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차 한잔이 주는 여유와 위로를 온전히 느끼는 힐링의 순간이었습니다.
▲ 컬러 테라피 '야생화 그리기'
이후 컬러 테라피가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참여자들은 야생화 시리즈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자신이 원하는 색으로 꽃을 표현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 컬러 테라피 (1) '나만의 꽃'
다양한 색으로 물들인 나만의 꽃을 완성한 후, 서로의 작품을 보며 칭찬을 나누고, 왜 특정 색을 사용했는지 그 속에 담긴 감정과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컬러 테라피 (2) '나만의 꽃'
이 활동을 통해 '나를 이해하고 돌보는 방법'을 다시금 생각해 보았고, 함께 나누었습니다. 모임 중 일상에서 가장 쉽게 미루는 일이 바로 '나 자신'을 돌보는 일일지도 모른다는 이야기에 모두 공감하였고, 이번 티&컬러 테라피를 통해 작고 소소한 것들 속에서 스스로를 돌보는 습관을 만들어 가기로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바쁜 일상에 지친 마음을 달래고, 나 자신과 소통하며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 '한울타리'는 HDC현대산업개발이 후원하고,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가 지원합니다.
■ 담당자 : 복지사업1팀 강하영 대리 (☎ 010-4430-1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