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복지사업2팀] 여성한부모가족지원사업 '굿맘' 자조모임 상반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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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은
- 조회 203
- 입력 2024-08-0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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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한부모가족지원사업 굿맘
좋은 엄마, 좋은 마음의 이름으로 모인 '굿맘'이 있습니다.
2014년 모이기 시작한 굿맘은, 여성한부모가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적 안전망을 형성하는 것에 목적이 있습니다.
2024년 '굿맘'은 자조모임의 성격을 유지하며 올해는 어떤 활동으로 함께할지 2월에 모여 기획회의를 진행했습니다. 다양한 의견으로 회의를 하다 '함께 하고 싶은 것'을 주제로 '화장품 만들기', '가죽공예', '요리하기'가 정해졌습니다. 각 활동 주제에 재능이 있는 굿맘 회원이 담당자가 되어 모임을 준비하고,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2024년 4월 12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자조모임의 문을 열었습니다. 올해는 신규 회원 7명과 함께 총 17명의 회원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자신을 소개함으로 마음을 열었고, 모임의 주축이 될 주민리더 3명을 투표해 세웠습니다.
▲ 자조모임-화장품 만들기
▲ 자조모임-가죽공예 가방만들기
그렇게 시작된 굿맘 자조모임은 생활필수템인 '화장품 만들기' 활동과 3회차에 걸쳐 공들여 '가죽공예'로 만든 커플 가방까지 멋진 재능을 가진 회원들이 주도하여 운영되었습니다. 활동을 매개로 정기적으로 만나 한 공간에서 일상을 공유하고, 같은 고민을 나누며 친밀감이 생기고, 깊은 이웃으로 관계가 형성되어 갔습니다.
"비슷한 환경의 사람들이기에 설명하지 않아도 알아가고 소통할 수 있어 좋습니다.", "혼자만 있으면 슬플 수도 있으나 함께 웃고 즐겁게 지낼 수 있어 감사합니다."라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 수박+떡볶이 파티
굿맘 자조모임은 회장님이 직접 뽑은 떡으로 만든 떡볶이와 수박을 먹고, 화장품(에센스와 스킨)을 만들며 상반기를 마무리하였습니다. 늘어난 인원으로 복작복작 사공이 많은 떡볶이 만들기였지만, 난관을 머리를 맞대어 해결하고 모였기에 웃을 수 있는 굿맘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여성한부모의 사회적 안전망은 '태화'이기보다는 '서로'가 될 수 있도록 지지하고 함께하겠습니다.
■ 담당자 : 복지사업2팀 김경은 사회복지사 (☎ 010-5165-5049)